자본(Equity)의 종류
- 회계관리
- 2018. 10. 3. 23:35
자본(Equity)
자본(Equity)이란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잔액으로 회사에 자금을 투자한 소유주의 몫을 의미합니다. 순자산(Net Asset)이라고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소유자가 제공하는 자금이라는 것입니다. 부채는 채권자가 제공하는 자금입니다.
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자본조정,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이익잉여금 이렇게 5가지로 분류됩니다.
자본거래(주주와의 거래) : 자본금, 자본잉여금, 자본조정
손익거래(주주이외의 거래) :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이익잉여금
자본금
자본금이란 발생주식의 액면가액 합계입니다. 자본의 다섯가지 분류중에 가장 중요한 항목입니다.
다들 주식이 뭔지 아시지요? 주식을 발행했을때 발행한 주식수에 1주당 액명가격을 곱하면 자본금이 됩니다.
주식발행의 종류는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액면발행 : 발행가격 = 액면가격, 발행가격과 액면가격이 같아서 액면발행이라고 부릅니다.
할증발행 : 발행가격 > 액면가격, 액면가격에 할증이 붙어서 발행가격이 더 커졌다고 생각하면됩니다.
할인발행 : 발행가격 < 액면가격, 액면가격을 할인해서 발행가격이 더 낮아졌다고 생각하면됩니다.
할증발행을 하였을 경우, 발행가격이 액면가격보다 크기때문에 액면금액은 자본금으로 기록하고 남는 금액은 주식발행초과금(자본잉여금)으로 처리합니다.
할인발행을 하였을 경우, 발행가격이 액면가격보다 작기때문에 액면금액은 자본금으로 기록하고 부족한 금액은 주식할인발행차금(자본조정)으로 처리합니다.
자본잉여금
자본거래에서 발행한 잉여금입니다.
예를들면 주주와의 거래에서 액면가격보다 돈을 더 받았을 경우 즉 발행가격이 더 큰 경우에 잉여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주식거래에서 발생한 초과금이라고 해서 주식발행초과금이라는 계정과목을 씁니다.
자본조정
자본에 가산하거나 차감되어야하는 항목입니다.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본이나 자본잉여금이 아닌 나머지 자본거래항목(?) 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계정과목으로는 자기주식, 주식할인발행차금, 감자차손이 있습니다.
기타포괄손익누계액
당기순손익에는 포함되지 않으나, 순자산의 변동을 발생시키는 항목입니다.
이게 좀 어려운데, 반대로 말하자면 가격변동이 있지만 인식을 하지 않는다는 소리입니다. 한마디로 Not Yet!
예를들면 주식 단가가 100원이었는데 120원이 되었다면 현재는 20원의 이득이 생겼지만 이것은 떨어질수도 있고 더 올를수도 있기 때문에 아직 자본변동으로 인식 하지 않습니다. 계정으로는 매도가능증권평가손익, 재평가잉여금 등이 있습니다.
이익잉여금
이익 중 사외에 유출되지 않고, 사내에 남아있는 잉여금입니다.
예를 들면 주식발행으로 100억의 이익이 생겼다고 가정했을 때, 배당금으로 40억을 줬다고 치면 60억이 남습니다.
이 60억중에서 35억을 적립합니다. 법적으로 강제하는 범위내라면 법정적립금이고 회사에서 임의로 적립했다면 임의적립금이 됩니다. (배당을 제한하기위한 목적으로 적립합니다.)
이렇게 다 처리되고 남은 금액이 25억인데 이 25억을 미처분이익잉여금 계정을 사용합니다.
만약에 남은 금액이 마이너스라면 처리전결손금 계정을 사용합니다.
배당금 40억을 제외한 60억(35억+25억)을 이익잉여금이라고 합니다.
이상 자본(Equity)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회계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용(Expense) 계정 (0) | 2018.10.10 |
---|---|
수익(Revenue) 계정 (0) | 2018.10.09 |
부채(Liability)의 종류 (0) | 2018.10.02 |
자산(Asset)의 종류 (4) | 2018.10.01 |
차변(Debit)과 대변(Credit) 그리고 계정과목(Title of Account) (0) | 2018.09.30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