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변(Debit)과 대변(Credit) 그리고 계정과목(Title of Account)



회계 프로그램을 만들때 제일 신경쓰는게 차대를 맞추는 작업입니다. 차대를 맞춘다는 것은 차변(Debit)과 대변(Credit)의 금액을 똑같이 맞춘다는 것입니다. 어쩌다가 로직에 구멍이 뚫려서 차대가 안맞는 날이라도 있으면 진짜 고생 많이 합니다. ㅠㅠ


그렇다면 차변(Debit)과 대변(Credit)이란 무엇일까요?

일단 이름의 유래는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과거 로마시대에 주인이 노예에게 금전을 대여하고 이것을 장부에 기록했는데 오른쪽에 대여해준 금액을 기입하여 대변(Credit)이라 하였고 차입하는 사람은 왼쪽에 기입하여서 차입해온 것을 기록하는 곳이라 하여 차변(Debit)이라고 부른데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차변 & 대변을 줄여서 Dr & Cr 이라고도 적습니다.


그렇다면 차변(Debit)과 대변(Credit)에는 과연 어떠한 것을 기록할까요?

예를 들면 집을 하나 샀다고 하면 왼쪽(차변)에 집, 우측(대변)에 1억을 기록할것입니다. 정확히는 건물이라는 계정을 왼쪽(차변)에 기록하고 현금이라는 계정을 오른쪽(대변)에 기록하게 되는것입니다. 이러한 계정들을 크게 다섯가지로 분류하고 있는데 이를 계정과목이라고 부릅니다.


차변 계정 대변 계정
자산 부채
비용 자본
수익


계정과목은 5가지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 5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자산과 비용은 대변 계정, 부채, 자본, 수익은 차변 계정입니다. 저는 처음에 자산과 자본의 차이를 잘 몰랐습니다. 자산? 자본? 이름이 비슷하여서 헷갈렸지만 자산은 토지, 건물과 같은것으로 생각하면 편하고 자본은 자금, 즉 돈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편하다는 것이지 무조건이란 것은 아니랍니다.


전표를 친다고 할때 위에 설명드린 것과 같이 차변(Debit)과 대변(Credit)에 계정과 금액 그리고 여기선 언급하지 않았지만 주석을 함께 기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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